[55일]
* 제목 : 인생의 문제
* 성경읽기 : 전도서 3장(쉬운성경)
1 하늘 아래 모든 일에는 정한 때가 있고, 시기가 있는 법이다.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다.
3 죽일 때가 있고, 고칠 때가 있고, 허물 때가 있고, 건축할 때가 있다.
4 울 때와 웃을 때가 있고, 슬퍼할 때와 춤출 때가 있다.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들을 모을 때가 있고, 껴안을 때가 있고, 그것을 멀리할 때가 있다.
6 찾을 때가 있고, 포기할 때가 있고, 간직할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7 찢어 버릴 때가 있고, 수선할 때가 있고, 침묵해야 할 때가 있고, 말해야 할 때가 있다.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고, 전쟁할 때가 있고, 화평할 때가 있다.
9 일한 사람이 자기의 수고로 얻는 것이 무엇인가?
10 나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지워 주신 짐을 보았다.
11 하나님은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게 지으셨고 사람의 마음에 영원의 감각을 주셨지만,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하실 일은 다 깨달을 수가 없다.
12 내가 알기에, 살아 생전에 행복하고 선을 행하는 일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13 이처럼 하나님의 선물은 사람마다 먹고, 마시고, 자기의 수고에서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14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시든지 그것은 영원하다. 그것에 아무것도 더하거나 뺄 수가 없으니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사람들이 그분을 경외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15 지금 있는 것은 이전에도 있었고, 장차 있게 될 것도 이미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신다.
16 다시 해 아래서 살펴보니, 공의가 있어야 할 자리에 불의가 있고, 정의가 있어야 할 자리에 악이 있었다.
17 나는 혼자 이런 생각을 하였다.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 모두를 심판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일과 모든 활동에 때가 있기 때문이다.’
18 나는 사람에 관하여 스스로 말하였다. “사람이 짐승과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나님은 사람을 시험하신다.
19 사람의 운명과 짐승의 운명은 비슷하다. 사람이 죽는 것처럼 짐승도 죽으므로, 사람이나 짐승이나 호흡은 동일하다. 이렇게 모든 것이 헛되니 사람이 짐승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20 모두가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듯, 다 같은 곳으로 돌아간다.
21 사람의 영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영은 땅으로 내려가는 것을 누가 알겠는가?”
22 내가 살펴보니, 사람이 자기 일을 즐기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 그것은 그의 몫이기 때문이며, 그에게 죽은 다음에 일어날 일을 보여 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 핵심구절 : "하나님은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게 지으셨고 사람의 마음에 영원의 감각을 주셨지만,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하실 일은 다 깨달을 수가 없다."(전도서 3:11)
* 본문해설 :
성경에 아가서와 같은 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란 사람들은 또한 성경에 전도서와 같은 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 더욱 의아해 할 것입니다. 전도서 기자는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비록 전도서의 저자가 누구인지 분명하지 않지만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할 때 솔로몬 왕이 이 책의 저자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만일 그가 원저자가 아니라 할지라도 적어도 그가 이 책을 쓴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지혜롭고 유명한 사람, 그러면서도 할 수 있는 데까지 쾌락을 추구했던 사람의 이야기를 적고 있습니다. '전도자'라고 불리는 이 사람은 자신이 허탄한 일에 인생을 낭비했다고 한탄합니다.
본장은 전도서의 핵심을 드러내 주는 장입니다. 전도자는 인생의 의미를 탐구하는 사람답게 인생에 대한 깊은 사색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지구상에서는 결코 궁극적인 만족을 얻지 못한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평생 동안 쾌락을 추구해 본 후에 전도자는 '이것이 인생의 전부인가?'라고 자문합니다. 그런 후 그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생은 전혀 의미가 없으며 우리 인간은 완전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할 수 없을 것이라고 토로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영원을 사모하는 심령을 주셨다고 설파합니다.
이제 전도자는 두가지 것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는 한편으로는 자기를 절망으로 이끌어 가는 힘을 느끼고, 다른 한편으로는 무언가 더 나은 것을 추구하려고 하는 충동을 느낍니다. 즉 그는 인생의 딜레마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마치 일기를적듯이 전도서의 기자는 자기가 이 두가지 사이에서 조화를 추구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 세력간의 긴장은 본장에서 완전히 해결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독자들은 아마도 이것이 결코 해결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전도자는 다음과 가튼 충고의 말로써 본서를 끝맺고 있습니다. 이 충고는 전도자가 전하는 지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본분이니라"(전 12:13)
* 생각하기 : 전도자는 자기가 경험한 회의와 절망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당신은 그의 고백 가운데 특별히 어떠한 말에 동감하십니까?
(하루동안 묵상해볼 내용입니다, 묵상후에 아래 덧글로 소감을 적어보세요)
* 기도하기 :
헛된 인생에서 헛된것에 헛되이 시간을 보내면서도
잠시 있는 쾌락으로 영원을 도외시하는 어리석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일순간이라도 소중한 일에 헌신하는자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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